수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래스101, 조맹의 드로잉 수업 Day 00, 준비물 받았습니다. 기다리고 있던 드로잉 클래스 준비물이 도착했습니다. 과연 드로잉 수업이라해서 크로키 북 같은 준비물을 기대하며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퇴근을 하고 왔습니다. 택배가 온다는 카톡을 받고 업무시간 로젠택배라 조금 띠용,,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(몇 년전 택배를 그렇게 잃어버린 적이 있어서 다소 불안했지만,, ) 그래도 별 일 있겠어? 하는 마음으로 퇴근 시간만을 기다리고 오늘은 걷지도 않고 버스를 타고 서둘러 퇴근하였다. 하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찌그러진 택배 1차로 화가 났지만 그래도 택배를 까볼때까지는 모르는 일 침착하게 박스를 뜯어보았고 다행이 내용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다. 박스를 뜯어보니 이런 봉투가 하나 들어있었다. 안에 작가님만의 크로키 북이 들어있을까? 아니면 어떤 재료가 들어있을까.. 더보기 내가 잘 그릴 수 있을까? 클래스101로 신청한 크로키 수업 초등학생때부터 그림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.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교때까지는 캐릭터를 많이 그렸고 거기에 따른 스토리도 많이 담았었다. 언젠가는 그 캐릭터들로 스티커나 문구, 팬시류를 제작하는게 꿈이였지만 고등학생이 된 나는 가족들의 반대와 내가 잘 할 수 없을꺼라는 생각에 미술의 꿈을 접고 집에서 원하는 집근처 전문대학을 가게 되었다. 그 당시의 나는 무언갈 하려하면 니가 할 수 있을꺼 같냐, 니가 그림을 잘 그리는거 같냐, 오빠 친구들은 다 니보다 잘그린다. 그런 이야기들로 자신감도 없었고 초등학생때 열심히 만들어 간 미술작품을 오빠는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렸더랬다.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그림을 배워보고 싶고 무언갈 만들어서 판매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강.. 더보기 이전 1 다음